<오늘밤어디가>보고 문의 했다고 하시면 거짓없이 성심성의껏 잘 모실것입니다. ^^;


내가 나를 위로하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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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위로하는 날

 

남에게 주기 전에

내가 나에게 먼저 주는

위로의 선물이라네.

 

남에겐 채 드러나지 않은

나의 허물과 약점들이

나를 잠 못 들게 하고

 

누구에게도 얼굴을

보이고 싶지 않은 부끄러움에

문 닫고 숨고 싶을 때

 

괜찮아 괜찮아

힘을 내라구

이제부터 잘하면 되잖아

 

큰일 아닌데도

세상이 끝난 것 같은

죽음을 맛볼 때

 

조금은 계면쩍지만

내가 나를 위로하며

조용히

거울 앞에 설 때가 있네

 

내가 나에게 조금 더

따뜻하고 너그러워지는

동그란 마음

활짝 웃어 주는 마음

 

가끔은 아주 가끔은

내가 나를 위로할 필요가 있네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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