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오늘밤어디가>보고 문의 했다고 하시면 거짓없이 성심성의껏 잘 모실것입니다. ^^;


외로움에 젖은 낮달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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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

 

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..

홀로 저문 길을 아스라이 걸어가는

봄, 여름, 가을, 겨울의 나그네를 사랑한 만큼 산다..

예기치 않은 운명에 몸부림치는 생애를 사랑한 만큼 산다.

사람은 그 무언가를 사랑한 부피와 넓이와 깊이만큼 산다.

그만큼이 인생이다.

 

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..

이글거리는 붉은 태양을 사랑한 만큼 산다..

외로움에 젖은 낮달을 사랑한 만큼 산다..

밤하늘의 별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..

 

저 향기로운 꽃들은 사랑한 만큼 산다..

저 아름다운 목소리의 새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..

숲을 온통 싱그러움으로 만드는 나무들은 사랑한 만큼 산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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